울릉지역민들의 활력과 행복한 삶을 위한 문예교실이 개강됐다.

문예교실은 3월 15일∼5월 31일까지(총12주),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마음회관에서 이어진다.

교실에는 캘리그라피 고급반에서 손거울, 머그컵 등 생활소품을 활용한 작품과 수채 및 수묵 기법으로 표현한 캔버스 작품 창작활동을 벌인 후 작은 전시회를 개최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가 있는 화장실 만들기’재능기부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을 지역 각 공중화장실에 설치해 주민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지역민들의 생활 속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는 것.

김병수 울릉군수는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 정책 마련에 함께 노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