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 활용한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
  • 추교원기자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 활용한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
  • 추교원기자
  • 승인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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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송경준, 이하 중진공)은 최신 ICT 기술이 적용된 학습용 실습장비를 연수생들이 직접 생산하고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구축된 스마트공장배움터가 이달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안산과 전주, 창원에 이어 4번째로 2021년 3월 17일(수) 개소했으며, 특히 지역 특화산업인 로봇을 활용한 제조라인과 스마트제조 실습장비, 산업용 로봇, PLC 실습장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연수원의 교육은 강의 중심의 이론 교육이었다면,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최신 ICT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개인별로 실제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대구경북연수원은 배움터 도입 이후 PLC 자동화 프로그래밍, 산업용로봇 티칭, MES 실습 등 실제 기업현장에 필요한 실습과정 수요를 반영해 금년에는 11개 과정을 신규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웨비나 과정을 작년부터 신규로 개설해 매월 CEO와 재직자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연수 과정을 상시 운영 중이다.

스마트공장 연수과정을 수료한 A사 임직원은 “아직 스마트공장이 도입되지 않은 중소기업에게는 로봇과 ICT 기술이 적용된 제조라인에서 MES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제품을 직접 생산을 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고 설문에 응답했다.

B사의 경우 “스마트공장배움터 로봇을 활용한 티칭 교육을 통해 실제 현업에서 로봇 제어와 유지보수 기술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과정을 평가했다.

배움터 개소 후 스마트공장 연수과정은 88개가 개설돼 전년(39개) 대비 125% 이상 과정 수가 늘었으며, 수료인원은 1731명으로 전년(1042명) 대비 66% 이상이 향상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 중에 있다.

송경준 대구경북연수원장은 “우리 경제와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을 스마트공장 기반으로 혁신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향후에도 기업현장에 필요한 스마트공장 교육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연수 계획에 반영하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제조현장 스마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대구경북연수원은 2021년부터 스마트공장 의무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운영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항시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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