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 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의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회를 진행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경산을 거점으로 청도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경산·청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습코칭 및 상담을 통해 학습 능력을 기르는 다중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 실현을 위해 4월 4일(월)부터 순차적으로 학습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습상담교사가 학습코칭단에게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 대해 안내하고, 학습코칭에 필요한 프로그램 소개 및 자료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코칭 경력이 많은 남경숙 선생님과 1년차 학습코칭단이신 성재연 선생님께서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학습코칭단의 역할과 자세, 학습코칭을 시작하면서의 어려움과 해결해 나간 과정에 대해서 발표를 하시고, 학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제 사례를 분석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김호상(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경북도교육청에서도 학습지원대상을 위한 제3단계 안전망을 구축해 다각도의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제3 안전망의 핵심사업이므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