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초보 농업인들의 안정적이고 빠른 영농 정착을 돕는다.

24일 달성농기센터에 따르면 내달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귀농·귀촌 이해와 사례, 식량·과수·원예 재배기술, 농약사용법, 현지농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론은 줌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현장교육은 대면으로 펼쳐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위험 감소 시 전면 대면 교육으로 전환한다.

교육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희망자는 내달 5일까지 달성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달성농기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이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 길잡이가 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