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시민 2800여명
목소리 청취·시정 방향 설명
불편사항·숙원사업 반영 약속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14일 성건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23곳에서 시민 2800여명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안강읍을 마지막으로 ‘2022 시민과의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목소리 청취·시정 방향 설명
불편사항·숙원사업 반영 약속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시장이 시민들에게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사업성과를 알리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답변하면서 현장에서 관련부서에 즉시 조치를 하는 등 적극적 행정력을 보였다.
주민 불편사항과 숙원사업 등 사전 서면 접수 132건과 현장 민원 124건 등 총 256건이 접수됐으며 읍면의 경우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편의시설 정비가 주를 이뤘고 동 지역은 주정차 대책, 도로·환경정비, 관광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건의 사항은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추진상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도로, 수로, 농로, 포장 및 정비, 사업은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안강읍 간담회에서 “경북도 내 첫 전기차 공장이 안강읍 일원에 신설된다. 전기차 생산업체인 ㈜대창모터스가 5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까지 생산기반을 구축 할 계획이다”며 “소형화물차량 등 전기자동차 2종이 연 2000대 규모로 생산됨에 따라 직접고용창출 효과는 150명 정도가 된다. 경주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경주 발전의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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