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태화동 어르신 완전 웃는 DAY’ 중간점검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그간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이후 사업에 대한 역할분담 및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태화동 어르신 완전 웃는 DAY’는 관내 85세이상 112명의 ‘홀몸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으로 △확인완료 84명 △확인불가 16명(미거주, 사망, 입원 등) △확인필요 12명(부재 등)으로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부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추진단 21명은 두 개 팀으로 나누어 열띤 토의를 바탕으로 ‘태화동 어르신 완전 웃는 DAY - 야외활동, 텃밭가꾸기’, ‘우리는 이웃사촌 - 관계회복, 건강활동’ 등을 선정했다.

또한 의제별 팀구성, 개인별 역할분담 등 실행가능 한 세부계획으로 주민력에 의한 공동체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명 추진단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민의 힘으로 지역 내 힘든 주민에게 마을복지추진단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