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잃은 이재민 409세대 대상
국민성금 767억으로 재원 마련
국민성금 767억으로 재원 마련
이번 성금 지원은 국민들이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부한 성금 767억원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행안부와 경북·강원도, 3개 모집기관이 기부금 협의회를 열고 1차 성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1차 성금 지원 대상은 주택 피해를 입은 총 409세대다. 주택 전파가 313세대, 세입자 피해가 58세대. 부분소 33세대, 반파 5세대 등이다. 지역 별로는 경북 울진 지역이 328세대로 가장 많고, 강원 동해 74세대, 강원 강릉 6세대, 강원 삼척 1세대가 뒤를 이었다.
전파 세대에는 5200만원, 반파 세대 3100만원, 부분소 세대 1150만원, 세입자는 2500만원을 지원한다. 세대 개인별 통장으로 직접 입금할 예정이다. 1차 긴급 성금지원과 함께 이번주 중에 주택피해 정부지원금도 교부한다. 1차 긴급 성금 지원액과 주택피해 정부지원금을 합산하면 전파 세대는 9000만원, 반파 세대 5000만원, 부분소 세대 1300만원, 세입자는 34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국민성금 767억원 중 1차 지원금 183억원을 제외한 잔액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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