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김우빈, 본격 썸 신호탄…로맨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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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김우빈, 본격 썸 신호탄…로맨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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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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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해녀 한지민과 선장 김우빈이 본격 썸 신호탄을 울린다.

17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 4회에서는 제주 낭만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녀 이영옥(한지민 분)와 선장 박정준(김우빈 분)의 로맨스, ‘영옥과 정준’ 에피소드가 꾸며진다.

앞서 이영옥과 박정준은 짧은 등장에도 환상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육지에서 제주로 온 외지인 해녀 이영옥에게는 안 좋은 소문이 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준은 이영옥에게 자꾸만 눈길이 갔고, 이영옥 주변을 맴도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4회 스틸컷에는 이영옥과 박정준의 달빛 아래 바닷가 산책이 포착되며, 간질간질한 썸의 시작을 예고했다. 박정준의 키를 재려 손을 뻗는 이영옥과 그런 이영옥을 지긋이 바라보는 박정준의 모습이 ‘심쿵 지수’를 높인다. 산책을 하는 두 사람의 뒤에는 제주 밤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영옥의 집 앞 평상에 앉아 그녀를 지키는 박정준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영옥은 그런 박정준을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본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박정준은 이영옥이 계속 신경 쓰이고 궁금해 다가간다. 그러나 이영옥은 앞서 박정준에게 “설마 나 좋아해? 그러지 마, 다쳐”라고 말한 것처럼 거리를 두며 그를 밀어낸다고. 이런 가운데 이영옥을 향한 소문이 불거지고 마을 사람들의 눈총이 더 따가워진다. 과연 박정준은 자신을 밀어내는 이영옥을 향한 마음을 어떻게 정리하게 될까.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영옥을 둘러싼 소문들이 커지고, 그 속에서 영옥과 정준의 닿을 듯 말 듯한 썸이 시작된다”라며 “비밀을 가진 해녀 영옥의 사연을 궁금하게 하는 한지민의 매력적인 연기와 순정파 선장 정준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우빈의 빛나는 멜로 눈빛을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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