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 대구,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大賞’
  • 정혜윤기자
메디시티 대구,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大賞’
  • 정혜윤기자
  • 승인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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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의료도시 부문 수상 쾌거
의료도시 최초 상기도·인지도
마케팅 활동 등서 높은 평가 받아
대구가 국내 최고의 의료 도시임을 입증했다.

대구시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메디시티 대구’로 의료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는 해당 상의 의료도시 부문에서 8년 연속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브랜드상이다.

‘메디시티 대구’는 브랜드 선호도와 의료도시 최초 상기도 및 인지도, 마케팅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009년 의료산업을 미래 대표산업으로 정하고, 첨복단지 조성과 의료기업 및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였다.

또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도 힘써 왔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높은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대구의 의료산업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의료기기와 의약품 연구개발에서 임상, 허가, 생산, 마케팅까지 전주기 기업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실제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지난 2019년 기준 전년도 대비 생산액 증가율 전국 2위(51%)와 수출액 증가율 전국 1위(71%)를 기록했다.

아울러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2016년 비수도권 최초 의료관광객 2만명 유치에 이어 2019년 3만명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환자가 급감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중구와 수성구 일원이 ‘글로벌 의료특구’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With me(美) in DAEGU’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료관광객 3만명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진단과 예방 관련 의료·헬스케어산업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디지털 치료기기 실증 플랫폼과 의료 영상진단 AI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산업을 집중 육성 및 고도화하는 등 첨단 의료기기산업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8년 연속 의료도시 부문 대상 수상은 지역 의료기관과 산·학·연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메디시티 대구’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첨단의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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