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의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장기간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우울감 및 고립감을 호소하는 어르신 증가와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하여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시설 출입 및 이용은 3차 접종자(2차 접종 후 확진 해제자 포함)의 경우만 가능하며 3차 접종 여부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으로 확인한다.
노인복지관은 시설소독 및 방역계획 수립,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 방역물품 확보 등 운영 재개 전 준비사항을 마쳤으며 25일부터 북카페,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 등 이용시설을 전면 개방하고 운영 재개 후 5월에는 노년사회화 프로그램 실시, 6월 구내식당 운영 등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운영이 4월 25일 재개되는 가운데 노인복지관 운영 재개가 그동안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설이 안전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및 소독,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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