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署 역전지구대 대원 5명
극단적 선택 시도 20대 구조
극단적 선택 시도 20대 구조
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 대원들이 자살기도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30분께 시내의 한 아파트에서 높이 7.5m의 난간에 매달려 자살을 시도하는 20대 남성 A씨를 역전지구대 김선주 경위 등 5명이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
A씨는 약 2~3년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돌발적인 행동으로 수차례 경찰이 출동해 보호조치를 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건 당일도 어머니와 심하게 말다툼을 하고 충동적으로 울타리 난간에 올라가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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