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에게 무료 수영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달성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달성문화센터, 여성문화복지센터 2곳에 있는 수영장에 대해 5월 중 공휴일 및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혜택 대상은 유아, 어린이(13세 이하), 등록장애인, 경로우대(65세 이상), 다문화가정 주민이다. 미취학 아동(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2곳 시설 접수처에 신분증(증빙서류)을 제시한 뒤 이용 가능하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실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