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22.0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영활성화 추진단 2차 회의… 부서별 과제발굴 점검
올해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대규모 행사 성공 개최
지역행사 연계 방안 구상·스마트 ICT 기술 도입 논의
안동시가 3대문화권사업 운영 개시를 앞두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시는 최근 ‘운영활성화 추진단 2차 회의’를 갖고 부서별 발굴 과제 점검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컨벤션센터 대규모 행사와 지역 문화예술행사 유치, 3대문화권 연계 관광코스 개발, 연계 킬러 콘텐츠 발굴,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활성화, 스마트 ICT솔루션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과제로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금년 중 컨벤션센터가 유치한 규모 있는 행사는 4개이다. 9월21일부터 사흘간은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열린다. 10월7일부터 닷새간은 경북북부 지역 소상공인들의 축제인 ‘우수상품대전&팔도밥상대전’이 개최된다. 같은 달 25일부터 나흘간은 ‘제16회 안동국제 교육도시 연합세계 총회(IAEC)’가 막을 올리고 11월14일부터 사흘간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LHC)’가 열린다. 이 밖에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위원회 총회 및 학술대회’와 ‘국제퇴계학회’유치를 위해서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문화예술 부서에서는 지역문화 행사 일부를 3대문화권 사업장으로 옮겨 개최하기로 하고 일부 공연에 장애가 되는 시설보완을 요구했다. 관광부서에서는 안동호 관광체험 보트 스토리텔링 구현사업을 포함해 관광상품을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ICT솔루션 기술도 도입한다. AI안내로봇이 길을 안내하고 다국어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학 부시장은 “3대문화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에서 유치 가능한 행사, 콘텐츠 마련을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계획된 과제들이 안동 관광을 주도하고 지역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