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도서지역 어항시설물
유지관리 원격 모니터링 가능
시설 이용객 안전 강화 기대
어항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원격으로 관리되는 스마트 어항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유지관리 원격 모니터링 가능
시설 이용객 안전 강화 기대
한국어촌어항공단(박경철 이사장)은 “접근성이 낮은 원거리 어항의 안전사고 예방, 노후화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스마트어항 유지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2차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년 계획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판 뉴딜 정책 ‘디지털 뉴딜(SOC디지털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기본설계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지 현포항(경북 울릉), 우이도항(전남 신안), 능양항(경남 통영) 등 3개항 주요시설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연말까지 2차년도 사업으로 스마트어항 유지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 △기존 시설물의 형상 디지털화 △스마트어항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연계 △시설물 유지관리 사용자 매뉴얼 제시 등의 설계 용역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송광용 공단 어항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원거리 도서 지역 어항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와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어항 시설물 이용자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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