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LINC 3.0 사업 1단계 사업계획 서면 평가, 2단계 발표·면담 평가를 거쳐 29일 최종적으로 수요맞춤성장형 53개교를 선정·발표했다.
2017년부터 2022년 2월까지 지난 5년간의 LINC+ 사업을 수행한 안동대는 대학본부와 산학협력단, LINC+ 사업단이 함께 성과창출 노력과 더불어서 그동안에 구축한 산학연협력 인프라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재화 및 산학연간의 공유협업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대학 산학협력 실적 및 성과를 정밀 분석해 PENTA 브릿지형 산학협력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운영 체계 개선을 통한 지속성 제고 노력을 다하며 LINC 3.0 사업을 대비해 왔다.
안동대학교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 내재화를 통한 참여학과 및 특화산업분야 연구소 중심의 프로그램 수행과 함께 지역특화산업 기반 ABC-ICC(스마트농생명, 햄프·백신, 문화관광 3개 산업분야 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한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생태계 구축과 산학연협력 고도화로 경북 핵심 산업분야의 혁신 지원과 이를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는 계획을 세웠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안동대는 LINC사업을 시작으로 LINC+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 산학연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풍부한 사업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기반으로 LINC 3.0 사업에서 안동대만의 특화된 지역산업 수요형 인력양성 및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지역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 및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산학연 공유협업 인프라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환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 LINC 3.0 사업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 특화 산업 및 대학 특성화 분야를 반영한 ABC-ICC 중심의 산학연협력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특성화 분야 기반 기업 및 지역사회 연계 인력양성 및 지역산업 수요기반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지역산업과 지역사회가 대학의 미래인력양성에 협업하고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의 성장 엔진으로 또 지역상생에 필요한 지식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책무와 가치 확산과 소멸위기의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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