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제맥주산업 활성화 초석 다진다

대구TP, 관련 전문인력 양성
수제맥주 아카데미 운영키로
13일까지 홈브루잉 교육생 모집
지역 수제맥주 저변 확대 가속화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수제맥주산업발전협의회와 함께 수제맥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5일 대구TP에 따르면 ‘2022년 대구 수제맥주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홈 브루잉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평일반 및 주말반으로 각각 나눠 진행한다. 평일반은 이달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발반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각각 대구수제맥주학교와 세종·신라외식전문학교에서 교육한다. 모집 인원은 각 15명씩 총 30명이다.

교육 과정은 △재미있는 맥주 이야기 △맥주문화와 외식 트렌드 동향 △맥주 만들기-몰트 추출물, 부분 곡물, 전체 곡물, BIAB 방식 양조 △푸드페어링-맥주 스타일별 어울리는 안주 만들기 등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제맥주 관련 종사자나 취업 희망자, 제조 관련 분야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대구TP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네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bj6733@ttp.org)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창호 대구TP 식품산업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제맥주의 저변 확대를 통해 대구 수제맥주산업 활성화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