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지난 5일 2022년 명예경찰 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명예경찰 소년소녀단은 경찰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높은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교내 취약지역 순찰, 피해학생 보호활동, 등하굣길 교통지도 등 교내에서의 또래보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으며, 새로이 단원으로 위촉된 중앙초등학교 임모(6학년)학생은 “막상 경찰제복을 입으니 책임감이 느껴지며 주변에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는지 늘 살피고 경찰관과 함께 피해학생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태현 서장은 “소년소녀단원들이 학교폭력을 가장 먼저 인지해 적극적 방어자의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교내 활동 지원과 SPO와 소년소녀단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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