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를 최대 40년까지 늘리기로 했다.
8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장 만기를 현 33년에서 40년으로 늘리는 상품을 내놓는다.
기존 만기 40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은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으로만 가입이 가능했다.
만기가 늘어나면 대출자들이 매달 내는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든다. 이에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이 줄어들어 동일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받을 경우 한도가 커진다.
현재 차주별 40%로 제한되고 있는 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을 수 없도록 한 규제다. 만기를 길게 설정할수록 매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고, 대출 한도는 늘어난다.
다만, 상환 기간이 길어지면 부담해야 하는 총 이자액도 늘어나므로 대출 전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8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장 만기를 현 33년에서 40년으로 늘리는 상품을 내놓는다.
기존 만기 40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은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으로만 가입이 가능했다.
만기가 늘어나면 대출자들이 매달 내는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든다. 이에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이 줄어들어 동일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받을 경우 한도가 커진다.
현재 차주별 40%로 제한되고 있는 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을 수 없도록 한 규제다. 만기를 길게 설정할수록 매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고, 대출 한도는 늘어난다.
다만, 상환 기간이 길어지면 부담해야 하는 총 이자액도 늘어나므로 대출 전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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