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단수 추천에 반발해 시민협의체를 구성, 공동대응 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던 후보들이 자체 경선을 열고 오세혁<사진> 후보를 최종 선출했다.
시민협의체와 시민 투표에 의해 최종 후보에 낙점된 오세혁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지역과 시민을 무시하는 국회의원을 시민의 힘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비판하고 “10명의 후보, 지지자와 하나된 진정한 시민후보인 저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6.1 경산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와 시민협의체 오세혁 후보가 맞 붙게 됐다.
이번 경선에는 시민협의체에 합의한 후보들과 300여명의 선거인단, 각 언론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개표에는 경산선관위 부정선거 감시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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