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단은 11일 SNS를 통해 “김우홍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팀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김우홍은 구단을 통해 “FC서울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학교 1학년 때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났던 김우홍은 레알 마드리드, 알메리아 유스, 데로르티보 B 팀 등을 거쳤다. 아쉽게 유럽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김우홍은 지난 2018년 1월 자유선발로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가 컸으나 김우홍은 서울 입단 후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고 지난 2020년 5월 산업기능요원으로 입대했다.
한편 서울은 올 시즌 초반 11경기에서 3승5무3패(승점 14)로 12개 팀 중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은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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