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면 오대리에 245억 규모
스마트농업 생산단지 구축
AI기술 접목해 과원 관리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도
스마트농업 생산단지 구축
AI기술 접목해 과원 관리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도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이 미래 농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0년 4월 설립된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은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돼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일원 사과 과수원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년간 245억원의 규모의 사업으로 노지 스마트 농업 기술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 생산단지에 투입되는 스마트농업 기술은 농부가 과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어디서든지 자동으로 과원의 자동 관수·관비·온도·습도 등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AI기술을 접목, 생육을 모니터링해 적절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함과 동시에 IT트랩 등을 활용, 병충해를 모니터링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는 메뉴얼을 제공하는 시스템들로 구축을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생산단지 농가에게 다양한 영농정보와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데이터센터 및 관제센터와 기계화, 정보화, 지능화가 가능한 사과 재배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는 미래과원을 송천동과 임하면 일원에 구축했다.
사업단이 추진하는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올해 연말 원활하게 마무리돼 노지 과원에 첨단 생산 농법을 적용하는 ‘노지 스마트농업’의 선진 사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외에도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추가로 정부 사업을 유치해서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요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 사업’은 현대로템, ㈜팜한농과 함께 농작업 시 유해 요인을 분석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개발 및 보급사업으로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수요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정성·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문제 해결형 보급 모델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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