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우영 경북도의원 후보
열린 개소식 주민들 발길 잇따라
열린 개소식 주민들 발길 잇따라
경북도의원선거(효곡·대이)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4번 정우영 후보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당 공천 심판을 위한 무소속희망연대, 필승! 릴레이 개소식’을 가졌다.
정 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현장에서 24시간 소통하고 공감하겠다는 의미와 의지를 담아 열린 개소식으로 진행한다”며 “오만과 독선의 밀실 과메기공천을 심판하고, 소통과 공감의 열린 주민공천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열린 개소식에는 무소속희망연대 후보들을 비롯해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 그리고 주민들과 지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특정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와 후보를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주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찾은 주민들에게 “지역 여론과 민심을 철저히 외면하고 보좌진을 내리꽂는 부당한 공천이 있을 수 있는지, 이것이 과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공정과 원칙에 부합하는지 묻고 싶다”고 밝힌 뒤 “오만과 독선의 과메기 공천을 심판하고, 소통과 공감의 열린 주민 공천을 선택해 경북의 정치1번지 효곡·대이동의 무너진 공정과 자존심을 되찾자”며 자신을 비롯한 무소속희망연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무소속의 길은 분명 어렵고 험난할 것이지만 경북 정치1번지 효곡·대이동의 풀뿌리민주주의가 이러한 부당과 부정을 받아들이고 묵인한다면 앞으로도 이런 오만과 독선의 공천 전횡은 계속 자행될 것이고, 제2, 제3의 선의의 피해자가 계속 생겨날 것”이라며 “저와 뜻을 함께하는 지역민들과 굳게 어깨동무하여 권력보다 무서운 것이 민심이라는 사실을 확인시키고 공정과 바름이 끝내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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