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역 대표 맛 브랜드인 ‘달서맛나’ 인지도 제고 및 지역의 숨겨진 맛집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17일 달서구에 따르면 오는 7월 19일까지 ‘제2회 달서맛나 먹방 유튜브 공모전’을 갖는다.

참가 대상은 유튜브 계정을 갖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 등 제한이 없다.

유명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달서맛나 음식점, 먹거리골목 내 맛집을 대상으로 촬영한 10분 이내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복수 응모 가능하다. 다만, 수상작 선정은 1인 1작품으로 제한한다.

총 6개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1명) 150만원, 최우수상(2명) 100만원, 우수상(3명)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통합홍보영상으로 제작해 달서구 지역 맛집 및 먹거리골목 홍보에 쓰인다.

참여 희망자는 유튜브 영상을 완성한 뒤 오는 오는 7월 19일까지 달서맛나 먹방 유튜브 공모전 공식 페이스북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우수 음식점들이 널리 알려지는 유튜브 콘텐츠 특성을 이용한 반영구적 홍보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