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밴드·마이클 리 등 출연
21~27일까지 7일간의 프린지
파크 콘서트·시리즈 콘서트 등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국내 유명 록밴드 YB(윤도현 밴드)와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등이 대구를 찾아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21~27일까지 7일간의 프린지
파크 콘서트·시리즈 콘서트 등
대구시는 올해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21~27일 7일간 열리는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 주요행사 출연진들을 확정, 18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열린 전야제인 ‘파크 콘서트’, 총회 상설공연 ‘시리즈 콘서트’, 찾아가는 거리 공연 ‘7일간의 프린지’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 속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의 개막을 알리는 ‘파크 콘서트’(22일 오후 7시~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는 ‘대구, 음악으로 우리 함께’를 부제로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세계적인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록밴드 ‘부활’의 10대 보컬 김동명,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 국내 유명 록밴드 ‘YB(윤도현 밴드)’가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성대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전야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컬러풀대구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엑스코에선 25~27일 동·서관 사이 상설무대에서 ‘시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한국의 멋, K-컬쳐’를 부제로 대구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공연이 펼친다.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세계적인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빅마마 ‘신연아’ 밴드의 공연을 비롯해 국악, 재즈, 클래식 등의 수준 높은 공연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또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헝가리, 칠레, 이탈리아 공연팀의 총회 개최 축하 의미를 담은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대구 도심 곳곳에선 21~27일 찾아가는 거리공연 ‘7일간의 프린지’가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 출신 뮤지션 63개팀(1일 9회)이 2·28기념중앙공원, 두류공원, 청라언덕, 김광석길, 계산성당, 하중도 등 주요 지점 곳곳에서 거리 공연을 펼친다. 지역 뮤지션 외에도 일반 시민들이 오카리나 연주, 라인댄스 등을 선보이는 참여 기회도 준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를 찾아온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선명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 및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일상회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