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지역 활동가 300여명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9일 오후 3시 안양서 열린 김동연 후보 지지선언 행사에서 지지선언문 낭독하고 경기도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김동연 후보의 정치 개혁에 적극 공감하며 김동연 후보의 행정력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중현 경기도의원, 정맹숙 안양시의원, 서종구 더좋은안양만들기 특위 위원장, 최봉문 안양산악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맹숙 의원·서종구 위원장은 “김동연 후보는 교통·주거·문화 등 안양의 만성적인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기득권에 굴복하지 않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김동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풀뿌리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활동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양 지역 활동가의 지지선언에 뜻을 같이했다.

조석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