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기호4번 무소속 차동찬 포항시의원 후보(용흥·우창동·사진)는 용흥동 우방 토파즈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데 이어 창포경로당 일원에서도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차 의원은 “국민의힘 포항북당협의 공천은 공정과 상식은 물론 기회균등과 정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만행으로, 양심적인 용흥·우창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살아서 국민의힘 품 안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 후보는 또 “3선 시의원의 경륜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민원해결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용흥동과 우창동 시가지에는 부당공천을 성토하는 지역자생단체들의 현수막이 잇달아 내걸려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