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합동 출범식 열어
“전 후보 당선하는 압승으로
정부 국정운영 힘 보태겠다”
유성찬 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출정식 갖고 세몰이 총력전
“포항, 환경경제 모델로 조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포항시장 선거를 비롯한 출마자들은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대회전에 돌입했다.“전 후보 당선하는 압승으로
정부 국정운영 힘 보태겠다”
유성찬 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출정식 갖고 세몰이 총력전
“포항, 환경경제 모델로 조성”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선대위는 이날 당협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김희수·이칠구·연규식 경북도의원 후보, 김종익·백강훈, 김상백·이상범, 김일만·황찬규, 안병국·김상일, 정원석·배상신, 김민정·양아영, 백인규·김하영 포항시의원 후보자를 비롯해 선대위원, 일반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재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 전원 당선시키는 지방선거 압승으로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남구·울릉군 후보자들도 송도동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김병욱 포항시남구울릉군 당협위원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를 비롯한 포항시 남구 후보자 전원 및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병욱 의원은 “오만한 초거대야당 민주당을 이번에 확실히 심판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힘을 받을 수 있다”며, “원팀 정신으로 포항시장, 지방의원 후보 모두 압승하여 포항과 울릉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유성찬 포항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포항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시민과 지지자들 대상으로 “지난 5년 동안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지만 지난 8년 동안 우리 포항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발전이 있었는가?”라며 “낡은 산업과 후진적인 생각으로는 포항 발전을 이룰 수 없다. 이제 환경이 경제며, 환경이 돈이 되는 세상이다. 우리 포항이 21세기 환경경제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비록 우리가 0.73%의 차이로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이제 전열을 정비해서 우리가 다시 보여줘야 한다”며 “기호 1번 유성찬이 이기면 포항시민이 이기는 것이고 포항시민이 이기면 나아가 이 나라에 미래가 생긴다. 불만만 가지지 말고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저 유성찬에게 투표하시면 이긴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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