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북면은 합천군의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무상제공 받아 “사랑해 효”라는 로고로 등록해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실시하는 앱은 누구나 휴대폰을 매일 사용한다는 것에서 착안해 지정 시간(최소 6~12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한다.
또 미리 입력해 놓은 가족 및 이웃, 복지팀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고독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북면 김봉수 면장은“안심 서비스 앱 도입으로 고독사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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