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지역혁신 플랫폼’ 총괄센터장에 이승호 前 대구시 경제부시장
  • 김무진기자
‘TK 지역혁신 플랫폼’ 총괄센터장에 이승호 前 대구시 경제부시장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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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업무 돌입… 부센터장엔
손재영 前 원전안전기술원장
경북대 총괄대학으로 지자체
연계 지역발전 추진 지원 사업
李 “우수 인재 지역 정착률 제고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최선”
지난 20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및 부센터장 임명식에서 (왼쪽부터) 손재영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이승호 총괄운영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대 제공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의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에 이승호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임명됐다.

22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올 2월 대구경북 지역협업위원회를 통해 총괄운영센터장으로 선정된 이 전 부시장이 지난 20일 정식 임명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또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에는 손재영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이 선임됐다. 손 부센터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을 지냈다.

RIS 사업은 교육부가 지자체와 대학 등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핵심 분야를 선정, 이와 연계한 지역혁신을 추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대가 총괄대학으로 참여하는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올해 RIS 사업에 선정돼 1차연도 572억원(지방비 30% 포함)을 포함해 최대 5년간 3316억원을 투입,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을 중심으로 교육체계 개편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과제를 추진한다.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참여하는 복수형 플랫폼으로 총괄대학인 경북대와 중심대학인 영남대를 비롯한 23개 대학, 14개 지역 혁신기관과 연구소, 200여개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승호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다양한 경험과 확고한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지역산업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정착률을 높이겠다”며 “지역산업 혁신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 최선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센터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들어와 국토교통부, 국무총리실을 거쳐 ㈜SR 대표이사,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직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 등으로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산업혁신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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