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께 경주시 나정항 외측방파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육상으로 접근이 불가하자 수상오토바이 구조보드를 이용해 A(40)씨를 구조하고 인근항으로 입항해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바다를 찾는 행락객 및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고발생률이 높은 취약해역 관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해상 순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