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주 앞바다 테트라포트에 끼인 40대 남성 구조
  • 조석현기자
해경, 경주 앞바다 테트라포트에 끼인 40대 남성 구조
  • 조석현기자
  • 승인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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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테트라포트에 끼인 40대 남성을 수상오토바이 구조보드를 이용해 구조하는 모습.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주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이 할을 헛디뎌 방파제 테트라포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께 경주시 나정항 외측방파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육상으로 접근이 불가하자 수상오토바이 구조보드를 이용해 A(40)씨를 구조하고 인근항으로 입항해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바다를 찾는 행락객 및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고발생률이 높은 취약해역 관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해상 순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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