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늘푸른 쉼터’ 운영 재개해 치매환자·가족 일상회복 지원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늘푸른 쉼터’ 운영 재개해 치매환자·가족 일상회복 지원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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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1월까지 주3회 진행…지친 마음 치유·힐링하는 시간 제공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3일부터 60세 이상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 ‘늘푸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3일부터 60세 이상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환자쉼터 ‘늘푸른 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

‘늘푸른 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지 위해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주 보호자 및 가족의 소진과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휴식을 제공해 일상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목 주3회(오전 9시~12시) 진행되며, 운동·미술·회상·전산화인지 프로그램, 인지워크북 등 인지재활 및 훈련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월 1회 정기적으로 산림 및 농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며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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