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희망 울릉’ 슬로건과 함게
인구 1만 명 회복 등 3대 비전 제시
인구 1만 명 회복 등 3대 비전 제시
국민의힘 경선을 승리한 정성환 울릉군수 후보가 ‘Change 희망 울릉’이란 슬로건과 함께 인구 1만 명 회복, 관광객 100만 명, 3천억 투자유치의 3대 비전을 제시했다.
무소속 후보와 2파전을 벌이고 있는 정성환 후보는 “4번 군의원에 당선됐지만 예산편성 권한이 없다 보니 제약이 많았다”며 “이번에는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울릉도 발전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울릉도는 지금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청년들은 떠나가는 울릉, 그래서 변화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울릉, 희망의 울릉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울릉일주도로 개통과 함께 성인봉과 나리분지를 중심으로 울릉도를 1곳의 중심(도동), 2곳의 부심(저동, 사동), 4곳의 지역(남양, 태하, 현포, 천부)으로 나누고 이를 환상축 타원형 공간구조를 설정해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도 구상하고 있다.
울릉도 관광섬 조성을 위해 무동력레포츠테마파크와 섬마을 호텔 인프라를 조성해 관광을 유치한다는 계획도 담았다.
정 후보는 이 공약들을 실천하기 위해 △100만 관광객 맞이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일일택배 시스템 도입 △도시관리 및 토지용도계획 변경 △보육, 교육, 일자리 환경조성 △복지천국 울릉환경 구축 △디지털 울릉 전환 추진 △ 부족한 의료시설과 인력 확충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수립 △인구감소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 △심각한 주차난 해소 등의 숙원사업 해결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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