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복지관 리모델링
발주 공사현장서 나온 폐기물
보행자 위한 보호조치도 없어
마을 대부분 노인 “불안” 호소
업체 “일정 잡아 수일 내 처리”
봉화군이 발주한 물야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배출된 건축폐기물 수십여t이 차도 옆 보행로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발주 공사현장서 나온 폐기물
보행자 위한 보호조치도 없어
마을 대부분 노인 “불안” 호소
업체 “일정 잡아 수일 내 처리”
폐기물이 쌓여있는 곳은 평소 주민들이 주차 및 보행로로 이용하는 곳으로 주민들은 보행로가 막혀 차도를 침범할 수 밖에 없고 특히 야간 보행 시 낙상이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실제로 폐기물인 쌓여있는 현장은 야간 운전자나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아무런 조치도 없었고 방진 덮개도 덮지않은 채 방치되고 있었다.
주민 김모(65)씨는 “건축폐기물을 쌓아 놓은지가 벌써 보름도 넘는것 같다. 농촌 주민들 대부분이 노인들인데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걱정했다.
건축 공사를 맡은 A건설 관계자는 “일이 몰리다 보니 환경처리업체가 바빠 처리 일정을 잡지 못하다가 겨우 일정을 잡았다. 수일 내 처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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