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심은 모에서 쌀이 난다니 신기해요”
  • 모용복선임기자
“내 손으로 심은 모에서 쌀이 난다니 신기해요”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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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서부초, 4학년 대상 ‘모내기 한마당’ 체험 행사
학생·학부모 함께 모 심기·떡매치기 등 즐거운 시간 가져
 
흥해서부초 4학년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모내기를 하고 있다.
흥해서부초 4학년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모내기를 하고 있다.
흥해서부초 4학년 학생들이 떡매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흥해서부초 4학년 학생들이 떡매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흥해서부초등학교(교장 최삼봉) 4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처럼 한데 어우러져 자연생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경북형미래학교 생태 교육의 일환으로 4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내기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흥해서부초는 매년 4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식물의 한 살이 한 갈래로 벼농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모내기를 하고 월요일 산책 때마다 벼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잡초도 뽑아준다. 가을에는 추수를 해 11월 11일 농업의 날에 가래떡을 해서 전교생이 나눠먹고 쌀을 판매해 기부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이날 학교 인근에 대여한 논에서 4학년 학생과 학부모, 가족들이 모내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무논에 고사리손으로 직접 모를 심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 후에는 부모님과 함께 떡매치기 체험도 갖고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나눠 먹기도 했다.

모내기 한마당에 참여한 4학년 이지유(10) 양은 “처음엔 논이 질퍽질퍽해서 이상했는데, 내가 심은 모가 쌀이 된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고 뿌듯했다”면서 “엄마 아빠와 함께 떡매치기도 하고 맛있는 인절미도 만들어 먹으니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삼봉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 환경을 쉽게 접하면서 식물의 한 살이 생태를 관찰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아울러 학부모님 및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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