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코로나19 우려 축소 진행
“보훈문화 확산 위해 노력”
안동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안동시 정하동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개최했다.코로나19 우려 축소 진행
“보훈문화 확산 위해 노력”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조총발사, 헌화·분향 후에 안동시장이 추념사를 전하고 전몰군경유족회유자녀 김영순님이 추모헌시를 낭송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나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및 안전을 위해 규모를 축소해 시행했다.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상의 예우를 갖춰 진행했다.
현재 안동시 충혼탑에는 1257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돼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호국영령과 보훈가족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추념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후세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이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고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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