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도시’ 칠곡서 짜릿한 손맛 즐기며 토종어종 지켰다
  • 박명규기자
‘호국도시’ 칠곡서 짜릿한 손맛 즐기며 토종어종 지켰다
  • 박명규기자
  • 승인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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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지에 150명 모여 성료
40㎝ 큰입 베스 잡아 탄성
진행요원이 출입 열체크 후 팔목밴드를 해주고 있다.
옆쪽에서 “왔다”하는 소리에 낚시객들이 일제히 고개를 돌려 쳐다보고 있다.
금종철 칠곡군 환경관리과장(오른쪽)이 1위를 차지한 이정경 씨에게 상장 등을 수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등을 차지한 황은미씨가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사장과 기념촬영.
3위 김태석씨 수상광경.
입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 지천지에서 열린 ‘2022년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5일 환경의 날에 앞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고 참가자들은 유해외래어종 잡기와 함께 지천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대회는 토종물고기를 싹쓸이 하는 외래어종 주범인 블루길과 큰입 베스를 잡기 위해 낚시 동호인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참석한 환경지킴이 및 낚시 동호인들의 낚싯대에는 약 40㎝짜리 큰입 베스가 낚아져 올라와 동호인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영예의 1위인 칠곡군수상에는 이정경(구미시)씨가 차지했고, 2위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상은 황은희(대구시 북구)씨, 3위 김태석(대구 달성군)씨가 차지해 각각 상금과 상품을 수상했다. 올해 상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칠곡사랑상품권을 수상자들에게 지급했고 참가 동호인들은 행운권 추첨과 칠곡군의 특산물을 부상으로 받았다.

금종철 칠곡군 환경관리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외래유해어종 퇴치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토종어종 보호를 위해 칠곡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해마다 늘어나는 외래어종으로 우리 토종물고기가 사라지고 있는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우리 신문사와 낚시 동호인 여러분들께 늘 감사드리고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유재영기자 yj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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