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9년만에 다시 대한항공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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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9년만에 다시 대한항공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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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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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대한항공에 6048억 규모 주식 전량 매각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진에어 보유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한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는 대한항공 자회사였다가 2013년 9월 지주사인 한진칼 자회사로 편입된지 약 9년만에 다시 대한항공 자회사로 돌아간다.

한진칼은 13일 진에어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 주식은 총 2866만5046주로 지분율은 54.91%에 달한다. 전체 매각 규모는 6048억원이다.

진에어의 대한항공 자회사 전환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시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염두에 둔 지배구조 개편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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