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건강음료 배달·안부묻기 사업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성주군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음료(요쿠르트, 우유, 베지밀 등) 배달 및 안부묻기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각 읍·면에서 공무원 및 우유배달업자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배달을 했지만 금년부터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이웃과 하나’ 노인복지봉사센터장 혜만스님)과 연계해 사업을 실시한다.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는 주 2회이상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방문해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금년 12월까지이며 대상자는 총 94명으로 관내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성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기존사업과 연계해 건강음료배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안부확인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