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재 청도군 운문댐 곳곳에 가뭄으로 인해 수위가 낮아지면서 댐 상류 운문면 공암리 물이 마른 땅에는 풀이 자라고 있다. 댐 주변에는 길게 맨땅이 드러나 앙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운문댐 저수율은 23.6%까지 내려가 극심한 가뭄에 해당하는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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