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실시를 실시한다.
예천군 결혼이민자가족센터 언어소통 및 문화적인 차이로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금년 3월~12월까지 한글교육과 아동양육 방문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한글교육 서비스’와 `찾아가는 아동 양육 지원서비스’로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함께 집합교육이 어려운 가정과 한국어, 문화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2세까지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찾아가는 한글교육 서비스’는 집합교육 참여가 힘들거나 언어소통의 문제로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지도사가 한글교육 및 상담을 통해 지원 한다.
`찾아가는 아동양육지원 서비스’는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만 1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아동상담, 문화정서지원 및 학습교육을 아동양육지도사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선정대상은 입국한 지 1년 미만인 결혼이주 여성가정과 학전 아동 및 자녀수가 많은 가정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 저소득 한 부모가정 및 차상위 계층, 부모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 자녀수가 많은 가정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교육 신청은 22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사업기간은 3월~12월까지로 1~2차로 나눠 각 5개월씩 시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650-6212~6213)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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