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정품안愛’ 화합의 장
  • 김우섭기자
경북도 ‘가정품안愛’ 화합의 장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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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부모-위탁아동 유대감 ‘업’
위탁가족 표창·감사패 전달
노고 격려… 참여 행사 풍성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경북도청 전경. 뉴스1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경북도청 전경. 뉴스1
경북도는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해 18일 경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위탁가족 가정품안愛’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위탁가정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식과 위탁가정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참여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위탁부모 및 위탁아동에게 도지사 표창 2명, 시장 군수 표창 21명에 대해 시상하고, 후원기관·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도 전달했다. 또 아로마손세정제 만들기, 헬스케어, 달고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솟대만들기, 알씨카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아울러, 위탁가정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응모한 사진이 전시된 가족사랑 사진전시회도 진행됐다.

한편, 가정위탁이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대상아동을 보호·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게 위탁 양육함으로써, 보호아동이 가정적인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에는 현재 위탁가정이 568세대 711명이 있다.

도는 지역 위탁가정을 위해 전문가정위탁, 양육보조금, 대학입학금, 학습보조비, 자립정착금, 심리치료 등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원주 관장은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위탁가정과 행정기관·유관기관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가정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건전한 가정위탁 문화 정착을 위해 튼튼한 지지대가 돼 주시는 가정위탁 부모님들과 후원자, 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가정위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동보호를 시설 위주에서 가정형 보호위주의 방식으로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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