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60여개 강좌 운영
대구 달서구는 내달부터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등으로 다시 운영해도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이를 위해 각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설 강좌를 정비하는 등 수강생 맞이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음 달 4일부터 지역 내 각 주민자치센터에선 요가, 서예, 가요교실, 어학 등 160여개 강좌가 개강, 운영을 시작한다.
각 동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이용자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통한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화에 힘을 쏟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재개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기와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 주는 희소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