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관문공항 조성 재강조
“인천공항의 30% 감당해야
李지사와 신공항 건설 총력”
“인천공항의 30% 감당해야
李지사와 신공항 건설 총력”
그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수도권의 과밀 집중을 없애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늘길을 열어야 한다”는 기존 방침을 강조했다.
홍 당선인은 “항공 화물의 98%를 인천공항에서 독점해 첨단산업이 물류비용 때문에 수도권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며 “인천공항의 화물·여객수송 기능을 무안공항으로 20%, 대구공항으로 20%, 부산 가덕도신공항으로 20%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당선 소감에서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인천국제공항의 물류나 여객 수송의 30%를 감당할 수 있는 공항으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잘 협의해서 성공적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00분 토론에 함께 출연한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도 “무안공항을 관문공항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는 저의 공약이기도 했다”며 “절박한 두 지자체가 연대를 통해 위기를 기회 삼아 협력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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