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누적 관광객 180만명 돌파
  • 김무진기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누적 관광객 180만명 돌파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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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안전체험관 중
서울 이어 두번째로 넘어
개관 후 하루 454명꼴 방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전경.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지난 2008년 12월 개관한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누적 체험객이 180만명을 넘어섰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 중 서울에 이어 누적 체험객 18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개관 이후 하루 평균 454명, 연 평균 13만8000여명이 다녀간 셈이다.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 중 처음으로 180만명 이상이 다녀간 체험관은 2003년 개관한 서울 광나루안전체험관이었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에는 몇 주간 휴관을 이어가며 체험객이 예년의 10%대인 1만4000여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하지만 교통안전 체험관, 폭염·미세먼지 체험관 등의 리모델링,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체험관 개관 등을 통해 다시 체험객들을 불러들이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방문 체험 예약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광성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방문 체험객이 지난해부터 조금씩 늘기 시작해 최근 거리 두기 해제로 급증 추세”라며 “시대의 흐름을 읽고 각종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안전체험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2003년)를 계기로 지난 2008년 건립한 재난 체험·교육시설이다. 대표 체험시설인 지하철안전체험장에는 복원한 대구 중앙로 역사 화재 현장과 사고 전동차 1079호가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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