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서
2년 연속 A등급 달성 쾌거
정보소외계층 위한 공공서비스
윤리경영 등으로 국민 신뢰 UP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교육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성실한 경영 실적을 이룬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2년 연속 A등급 달성 쾌거
정보소외계층 위한 공공서비스
윤리경영 등으로 국민 신뢰 UP
23일 교육학술정보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이로써 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A등급을 받은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에는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57개, 강소형 37개 등 총 1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교육학술정보원은 부패행위 방지를 위한 익명신고 채널 신설, 위법·부당 예산 집행 개선을 위한 재량적 예산집행 점검 시행 등 내·외부 청렴도 개선 노력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도 2등급을 획득했다. 또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해 경영정보 통합공시(ALIO) 무벌점 달성,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등 성과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학사 운영에 따른 탄력적 인프라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 대학 도서관 운영 중단에 따른 학술전자정보 라이선스 확대, 학교 수업의 안정화 지원을 위한 학생·교직원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 인공지능 기반의 사이버위협 자동판별 기술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창출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 기존 교육·학술정보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함께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인 점도 호평을 받았다.
서유미 교육학술정보원장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추진 과정에서 소통과 점검 등 정성을 다해 기관의 핵심 서비스를 개선해 나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투명한 기관 운영을 통해 경쟁력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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