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모색의 장을 마련했다.

23일 한은 대경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본부 강당에서 ‘2022 대구·경북 지역경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구경북 일자리 트렌드 변화와 대응 과제’를 주제로 세대별 직업 선호 변화 등 최근 대구·경북지역 노동시장 여건 변화와 문제점, 지역경제의 지속발전을 위한 대응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는 이효수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선 조준모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직업구조 변화에 따른 대구·경북 세대별 일자리 참여 확대 방안’,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전환의 시대, 지역 고용구조 변화와 정책방향-대구·경북을 중심으로’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선 홍성효 공주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 서수남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 실업대책팀장, 신성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등이 참여해 관련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