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고위험 선박 해양오염사고 예방 나서
  • 허영국기자
동해해경, 고위험 선박 해양오염사고 예방 나서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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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안 통항 유조선·황산운반선 등
내달 15일까지 4주간 일제점검 실시
동해안 연안을 운항하는 유조선 등 고위험선박에 대해 해경이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연안을 통항하는 유조선, 황산운반선 등 고위험 선박의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4주간 일제점검에 나선다.

동해서는 강릉~삼척에는 연평균 1770여척의 유조선이 통항하고 있고, 약 140만여톤의 유류 운송과 함께 동해항에서는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는 ㈜영풍 케미컬운반선은 매년 약 6만3000여톤의 황산을 중국과 동남아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유조선에서는 기름이송작업 중 총 6건의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고 기타 의무규정위반 2건, 행정질서위반 2건, 경미위반 1건 등 총 11건의 해양환경관리법 위반행위가 일어났다.

동해해경 백동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통항하는 유조선, 황산운반선 등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고위험선박의 해양오염 위험요인을 분석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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