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IAEC 세계총회’ 성공개최 준비 착착
  • 정운홍기자
‘안동 IAEC 세계총회’ 성공개최 준비 착착
  • 정운홍기자
  • 승인 2022.0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10월 개최 앞두고 학술위
국내 평생교육분야 전문가 구성
세계 59개 도시 우수 정책 선정
안동 교육비전·새로운 사회계약
메시지 담은 ‘선언문’ 초안 작성
명실상부 국제교육도시로 기대
안동시는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평생교육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술위원회는 오는 10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워크숍 발표도시 선정, 안동선언문 작성 등 국제회의 기획과 운영 전반에 있어 전문적인 학술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안동시 관내 3개 대학의 평생교육원장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재)대구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의 기관에서 초빙한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1994년 조직된 교육관련 국제조직으로 전 세계 35개국 500여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전 세계 회원도시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총회는 격년으로 개최된다.

안동시는 지난 2020년 교육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IAEC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국제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실 있는 총회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회원도시에 초청장을 발송해 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각 도시별로 추진되고 있는 평생학습 관련 우수 정책사례를 모집했다. 그 결과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13개국 59개 도시에서 108개의 발표사례를 제출하며 ‘안동 IAEC 세계총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열린 학술위원회에서는 접수된 발표사례들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세계총회 워크숍세션에서 발표할 44개의 우수사례와 33개의 포스터 발표 자료를 선정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IAEC의 교육도시 헌장과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라는 총회 주제를 통해 안동의 교육비전과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의 메시지를 담은 ‘2022 안동선언문’ 초안을 작성해 총회 폐막식에서 전 세계에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