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경비대원 직무스트레스 산림치유로 날린다
  • 허영국기자
독도경비대원 직무스트레스 산림치유로 날린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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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원, 경비대원 76명 대상
나흘간 일출 전망대 숲길 등 찾아
숲속 트레킹·테라피 서비스 제공
독도경비대 76명의 경찰대원들에게 울릉지역 일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사진=산림청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독도 수호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독도경비대 76명의 경찰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독도·울릉경비대 경찰관들의 스트레스 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1~24일까지 울릉지역 일출 전망대 숲길 등에서 찾아가는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출·외박이 어려운 경찰관들을 위해 직접 경비대를 방문해 (총 76명)에 대해 맞춤형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복권기금 녹색자금 활용으로 마련됐다.,

산림치유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트래킹을 통해 신체활력을 증진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숲속테라피’, 맨손 스트레칭과 소도구를 활용한 균형 운동으로 신체 근력을 강화시키는 ‘밸런스테라피’, ‘통나무 명상’ 등이다.

또한, 면역력 향상을 돕는 꿀차의 음용 방법 소개 영상 콘텐츠 와 온도계 텀블러, 차 세트 등이 담긴 셀프치유꾸러미를 통해 마음건강도 다스릴 수 있도록 했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우리 국토의 최동단에서 근무하는 독도경비대 경찰들이 산림치유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 피로 해소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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